지인들한테는 자식들, 특히 딸들 운동시키지 말라고 항상 말리는데 이런 것 때문이지요. 어떤 종목이든 코치들 중에 이런 인간들이 없는 곳이 없어서... 솔직히 말해서 누가 강간범이고 아닌지 알 수가 없어요.
우리 나라 직업 운동선수들은 지극히 폐쇄적인 사회에서 갇혀 살기 때문에 여성들은 성폭행 피해를 당해도 어디 호소하기 힘들고, 남자 선수들은 성폭행을 범죄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문화 속에서 자란 남자 선수들이 코치가 되면 저런 인간 되는 거죠.
지금 정부에서 운동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주요 정책으로 밀고 있는데 이건 이번 정부를 지지하건 안하건 적극 찬성해야 합니다. 운동선수 이전에 사람을 만들어야죠. 그깟 메달 몇 개 따고 안따고가 중요합니까?
다른 기사들도 더 소개하죠. 이런 기사들이 나온 것도 벌써 10여년 전부터입니다. 최근 기사들은 일부러 뺐습니다. 얼마나 많은 성폭행이 스포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한국 엘리트 스포츠가 현재 같은 문화로 계속되는 한 이런 사건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겁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99984?no=9998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74794
ps in 2023: 과연 지금은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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